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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 대통령, 이철우 후보와 지방자치 많이 상의"

등록 2022.05.22 17: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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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후보 22일 영천 유세 현장. (사진=이철우 후보측 제공) 2022.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후보 22일 영천 유세 현장. (사진=이철우 후보측 제공) 2022.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지사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을 맞아 경북 7개 시군을 돌며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21일 칠곡, 의성, 영주, 안동 유세에 이어 22일에는 영천, 경주, 포항을 찾았다.

칠곡유세 현장에서는 "저는 칠곡의 사위 이 서방"이라며 "압도적으로 밀어서 당선시켜주면 예산을 많이 확보해 칠곡을 발전 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영주 출정식에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나와 이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을 지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철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엄청 아끼는 분"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을 당선시켜주면 원내대표 몫으로 영주와 경북에 예산폭탄을 내리겠다"고 약속했다. 

22일에는 이철우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함께 영천 공설시장, 경주 중앙시장,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중앙상가 등을 돌며 주말 총력유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경주 중앙시장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자치 행정에 대해 이철우 후보에게 많이 상의하고 의견을 구한다"며 "이철우 후보가 어깨춤을 출 수 있도록 1등을 만들어주면 (윤석열 대통령이)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 영일대해수장유세에서 이철우 후보는 "선거 4일째인데 벌써 포항을 두 번이나 찾아왔다"며 "첫 유세 때 김정재 국회의원과 이강덕 후보의 포옹으로 원팀선언을 이끌어 냈는데, 그 기운으로 포항의 압승을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는 23일에 군위, 문경, 영주, 울진을 방문하며, 앞으로 하루 4개 시군 이상을 돌며 '도민맞춤형 강행군'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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