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29일 실내수영장을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

실내수영장내 에어바운스 설치…240명 선착순 초청

[진주=뉴시스] 진주국민체육센터내 실내수영장 내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스포츠클럽은 오는 29일 국민체육센터내 진주실내수영장을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물놀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해 활력을 주기위해 실내수영장 휴관일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80명씩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제1부(오전 10시~오전11시30분), 2부(오후1시~오후2시30분), 3부(오후3시30분~오후5시)로 나눠 수영장내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접수는 국민체육센터 방문 및 유선으로 진주시 거주 시민(7세 이하 보호자 동반)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원 등 선착순 240명에 한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사회환원사업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아동복지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물놀이 한마당행사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은 “앞으로 진주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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