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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티웨이항공, 인천·대구발 국제선 운항 속속 재개

등록 2022.05.23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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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휴양지 노선을 속속 재개하고 증편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각국의 방역 완화 움직임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 시 격리 없는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높아진 여행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오는 28일 대구~다낭 노선을, 29일에는 인천~다낭·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노선 중단 이후 2년 2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에도 국제선 노선 증편과 운항 재개를 통한 공급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6월22일부터 인천~나트랑·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23일부터 인천~클락·대구~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현재 주 1회씩 운항하고 있는 일본 지역의 인천~후쿠오카·인천~오사카·인천~도쿄(나리타) 등 3개 노선도 오는 6월부터 주 2회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격리 없이 떠나는 해외여행을 추천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국제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 10만2800원부터 ▲인천~다낭 20만8800원부터 ▲인천~방콕 22만986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23만8700원부터 ▲인천~괌 26만7860원부터 ▲대구~다낭 18만38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티웨이항공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에서 현대카드 또는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10월29일까지 탑승하는 국제선 항공편 예약 시 (필리핀 노선 제외) 여정 변경 수수료 1회도 면제된다.

위탁 수하물이 많은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하물 추가 결제 시 5만원 할인 적용되는 쿠폰도 제공한다.

재개되는 해외 취항지는 모두 백신 접종 완료 시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지역들이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은 입국 시 PCR 검사 등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따로 필요 없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과 인천~방콕 노선에는 대형 기종인 A330-300을 투입시켜 더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B737-800 기종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기종으로, 장시간 비행도 더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A330-300 기종은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며 국제선 비즈니스 탑승 시 위탁 수하물 30㎏, 기내 휴대 수하물 10㎏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노선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고 승객들에게 편리한 해외여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몽골 울란바토르 신규 취항도 발 빠르게 준비해 보다 합리적인 여름철 몽골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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