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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원도심 재생, 농촌 변화… 도농균형 로드맵"

등록 2022.05.23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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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주민 참여 중심, 도·농균형발전 공약 발표

공약 발표하는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2022.05.2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약 발표하는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 2022.05.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장 후보가 ‘도농균형발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23일 김 후보는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며 “원도심 도시 재생, 뉴딜사업과 읍면 지역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은 옥룡동, 중학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예산은 883억원 규모의 중대형 사업이다.

김 후보는 “민선 7기 주민대표기구를 중심으로 의견 수렴과 매주 회의를 진행했다”라며 “올해 1월에는 (공주시에)도시재생과를 신설 출범하면서 전국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자신했다.

“민선 8기에는 해당 사업과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생활인프라 개선, 주거정비, 지역주민 역량 강화 미래를 준비한다”라며 “공주 원도시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잘 살려 도시 재생을 완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수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 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교동·봉황·산성동·유구읍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이곳의 신 재생사업이 시작되면 기획부터 사후 검토까지 주민이 주도하고 중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읍·면 지역에서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소개했다.

그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미 확보한 550억원을 활용, 반포·정안·이인면 3곳은 (사업이)완성된 상태다”라며 “유구읍·사곡·신풍·우성·탄천·계룡·의당면 7곳을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각 지역별 테마를 방점으로 중심지 기능 회복과 지역상권 및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라며 “농촌 인구의 도심 쏠림 현상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점이 중요하다”고 했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노인대학 ▲주부대학 ▲주민자치대학 ▲방과후 돌봄교실 등 사업을 제공해 주민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만든다.

김정섭 후보는 “‘송선·동현 신도시’와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미래발전 성장동력 역할과 주민 주도 원도심 재생사업 완성과 살기 좋은 농촌 변화가 민선 8기 도농균형 로드맵이다”라며 “시정의 연속성과 중단 없는 공주시 발전을 위해서라고 꼭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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