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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코로나19 중등증 병상 지정해제

등록 2022.05.23 1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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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전담병원 기능 종료…의료서비스 기능 시민에게 정상적 제공

군산시보건소, 코로나19 중등증 병상 지정해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제2급 하향 조정에 따라 중등증 병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일반병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백종현 시 보건소장에 따르면 관내 감염병 치료병상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군산성신병원 3개소로 최근 경증의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따라 입원수요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에 병상 가동률, 일반 의료체계 전환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감축해오다 이날 중등증 병상을 지정 해제했다.

또 군산의료원 등 감염병전담병원 기능을 종료하고, 외래·입원 진료를 비롯한 각종 의료서비스 기능을 군산시민에게 정상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백 소장은 “동네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외래진료센터와 일반병상을 확보해 일상회복과 원활한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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