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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187명·총 22만3332명...상하이서 1명 숨져

등록 2022.05.23 10:48:25수정 2022.05.23 14: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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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상하이 503명 등 682명 추가...3만5217명 의학관찰

4275명 치료 중·중환자 193명...접종 21일까지 33억7016만 회분

[베이징=AP/뉴시스]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한 주민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육교를 지나고 있다. 2022.05.19

[베이징=AP/뉴시스]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스크를 쓴 한 주민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육교를 지나고 있다. 2022.05.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이틀째 100명대로 줄고 사망자도 1명만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8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2만33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169명, 20일 201명, 19일 193명, 18일 212명, 17일 240명, 16일 175명, 15일 151명, 14일 239명, 13일 276명, 12일 331명, 11일 237명, 10일 324명, 9일 357명, 8일 415명, 7일 329명, 6일 351명, 5일 374명, 4일 373명, 3일 362명, 2일 384명, 1일 865명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푸젠성에 8명, 쓰촨성 3명, 상하이 1명, 광둥성 1명 합쳐서 13명이다.

본토에선 수도 베이징이 83명, 봉쇄 속에서 이동제한이 풀리고 있는 상하이가 전일보다 3명 많은 55명이고 톈진 32명, 쓰촨성 2명, 랴오닝성 1명, 푸젠성 1명 등 174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8506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199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729명에서 47명 감소한 68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54명이 국외에서 유입했다. 본토에서는 전일 570명이던 상하이가 503명으로 줄었고 허난성 53명, 쓰촨성 29명, 베이징 16명, 톈진 15명, 지린성 5명, 안후이성 3명, 장시성 2명, 저장성 1명, 광둥성 1명 등 628명이다.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전날 3만7636명에서 3만5217명으로 2419명 감소했으며 이중 454명이 국외 유입자다.

총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많은 5223명이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환자가 급증한 상하이에서 지난달 17일 3명이 숨진 이래 연속 사망자가 나오다가 19일 1개월3일 만에 없었다. 이후 재차 1명, 3명, 1명이 숨지면서 그간 누계 사망자는 585명에 달했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21만3834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400만5381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4만4400명으로 전일 25만9419명에서 1만5019명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199명을 포함해 4275명으로 전일 4405명보다 130명 줄었다.

중증환자는 전일 200명에 비해 7명 적은 193명이다. 상하이 입원자 1736명 가운데 중증환자는 135명, 위중환자가 38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1일 110만5000회분을 포함해 33억7016만2000회분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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