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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황인엽, 두 남녀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오수재'

등록 2022.05.23 1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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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왜 오수재인가' 포스터 . 2022.05.23. (사진= 스튜디오S·보미디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왜 오수재인가' 포스터 . 2022.05.23. (사진= 스튜디오S·보미디어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서현진·황인엽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진다.

6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 연출 박수진·김지연)가 오수재(서현진)와 공찬(황인엽)의 초밀착 눈맞춤의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듯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서로를 향한 오수재와 공찬의 눈빛이 애틋하다. 이전과 달리 미소를 띤 얼굴, 특히 두 사람의 가까워진 거리감과 마주 잡은 두 손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나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이라는 문구는 오수재가 공찬을, 공찬이 오수재를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 서현진과 새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황인엽의 조합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현진은 후회를 삼키고 독해진 스타 변호사 '오수재'역을 맡았다. 완벽한 성공을 위해 처절하게 달려온 인물이다. 황인엽은 나락에 떨어진 오수재를 향해 손 내민 로스쿨 학생 '공찬' 역을 맡았다. 굴곡 없는 삶처럼 보이지만 아픈 과거를 숨기고 있다.

서현진은 황인엽에 대해 "활영장에서 마지막까지 상의를 거듭하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잡아가는 성실한 스타일"이라고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고 황인엽은 "(서현진은)항상 저를 배려해 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제가 공찬의 모습을 조금은 더 잘 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극 '왜 오수재인가'는 6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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