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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북·이원면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 선정

등록 2022.05.23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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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북면 꽃묘나눔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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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자치회가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원면 주민자치회는 ‘충남형 주민자치 시범 사업’에, 원북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1700만원을 받았다.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생태계 육성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및 일자리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주민 주도로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적 위기를 마을 단위에서부터 풀어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이원면 주민자치회는 관광과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솔향기길 축제’ 운영과 마을 소식지 발행 등 주민 중심 마을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원북면 주민자치회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플래너’ 28명을 지역 주민중 선정,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등 노년층 취업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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