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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여름철 대비 식품자동판매기 168대 특별점검

등록 2022.05.23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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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남구청 전경. 2020.09.27.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남구청 전경. 2020.09.27.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오는 26일까지 무인 식품 취급시설, 식품 자동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근 무인 시설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업 121곳에 설치돼 있는 자판기 168대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점검반 3개반 6명을 편성해 무신고 설치·운영 자판기 점검, 무허가·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에 대한 하루 1회 이상 세척 여부, 자판기 내부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고로 불법 운영되고 있는 자판기를 대상으로 영업 신고를 유도하고 노후화로 오작동 되고 파손된 자판기는 영업자에게 신속 교체 등의 시설 개선을 계도 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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