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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바이든과 "北 ICBM·핵미사일 우려 공유…한미일 협력 확인"

등록 2022.05.23 14:52:17수정 2022.05.23 16: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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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서 밝혀

[도쿄=AP/뉴시스]23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의 영빈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5.23.

[도쿄=AP/뉴시스]23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의 영빈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5.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한미일 협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방일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후 이날 오후 2시15분께부터 공동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에 대해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작해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미일, 한미일이 한층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즉시 해결을 위해 내가 전면적인 이해와 협력을 거듭 요구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강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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