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재건축 해결할 것"

등록 2022.05.23 14:46:47수정 2022.05.23 16:50: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선언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와 윤호중 비대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 등이 22일 중동 중앙공원에서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조용익 캠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와 윤호중 비대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 등이 22일 중동 중앙공원에서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조용익 캠프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용익 부천시장 후보가 "부천시의 1기신도시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재건축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최근 중동 중앙공원에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1기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김상희 국회부의장, 설훈 1기신도시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 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선언문은 노후화된 1기신도시의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용적률 완화 등 인세티브를 제공하고 안전규제 완화를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중∙상동 1기신도시는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선 가운데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으로 당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결하고, 법률 전문가인 조용익 후보가 누구보다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용익 후보는 "중동을 비롯한 부천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 해결은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1기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한데다 용적률은 5개 신도시 중 가장 높고 녹지율은 가장 낮은 실정으로 재건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기 신도시 재건축 문제는 국회에서 풀어야 할 사안"이라며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재건축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