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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경기침체 불가피한 것 아냐"

등록 2022.05.23 15:32:30수정 2022.05.23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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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궁에서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3.

[도쿄=AP/뉴시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의 아카사카궁에서 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3.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 "미국의 경기침체는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세계의 나머지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다른 나라들보도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기록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각한 공급 부족과 높은 에너지 가격이 미국 가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행정부가 미국 소비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즉각적인 해결책은 없을 것 같다"며 "이것은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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