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음성 31도·청주30도…충북 벌써 '한여름 더위'

등록 2022.05.23 15:5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단양·진천·증평·영동 등 6곳 30도 '훌쩍'

올 들어 최고기온…25일까지 더위 지속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다. 2019.07.0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된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있다. 2019.07.0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23일 충북 수은주가 30도를 넘기며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현재 기온은 음성 31.5도, 진천 30.8도, 단양 30.6도, 증평·영동 각각 30.2도, 청주 30.1도, 괴산 29.6도, 옥천 29.3도, 제천 29.1도, 충주 29도, 보은 28.6도 등으로 도내 시·군 6곳이 30도를 넘어섰다.

이날 기준 도내 평년 최고 기온은 청주 26.1도, 충주 25.7도, 제천 24.8도, 보은 25.1도로 대부분 지역이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이같은 한여름 더위는 25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충북지역 24일 낮 최고기온을 30~32도로, 25일 29~31도로 예보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 영향으로 당분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며 "오는 26일 강수 가능성이 있어 이때를 기점으로 기온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