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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간 박지현 "힘들고 외로워도 국민 믿고 전진할 것"

등록 2022.05.23 17:53:44수정 2022.05.23 19: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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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서거 13주기 추도식 참석 위해 봉하마을 방문

"민주당 바꾸고 국민 지키려는 신념 버리지 않겠다"

[김해=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3.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전진환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최근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내부총질'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5월, 다시 봉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13주기, 봉하를 다시 찾았다"며 "지난 4월 봉하를 찾았을 때, 낡은 기득권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드렸다"고 했다.

그는 "아직 첫걸음도 제대로 떼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며 "민주당을 바꾸고 국민을 지키려는 신념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아설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더 젊은 민주당,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평등을 위해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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