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백스다임과 백신개발 전주기 사업 협약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이사(왼쪽),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오른쪽). [사진 제공 = 드림씨아이에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는 백신 개발 바이오스타트업 백스다임과 신규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림씨아이에스에 따르면 백스다임은 지난해 설립된 백신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개량형 백신, 신종 전염병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씨아이에스는 20여년 간 축적해온 신규 백신 개발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가족회사인 메디팁과 함께 백신 개발 전략 단계부터 전임상 컨설팅, 인허가 컨설팅(Pre-IND, IND, NDA), 임상 시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백신 개발 전주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 개발과 관련한 전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