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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재경회, '코리안미러클7' 발간…정보화 정책 방향 제시

등록 2022.05.2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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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편찬위원회 꾸려 국·영문본 9권 출간

[세종=뉴시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경. (사진=KDI 제공)

[세종=뉴시스]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전경. (사진=KDI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퇴직한 경제 관료 모임인 재경회가 우리나라의 정보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책을 발간했다.

KDI와 '육성으로 듣는 경제 기적 편찬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코리안 미러클 7 : 정보화 혁명, 정책에 길을 묻다' 발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리안 미러클' 시리즈는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한 정책 담당자들의 지혜를 후대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2011년부터 KDI와 재경회가 주축을 이뤄 편찬위원회를 구성했고, 현재까지 국문단행본 7권과 영문단행본 2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전전자교환기(TDX) 국산화, 5대 국가기간전산망 사업, 초고속통신망 구축, 통신 협상, CDMA 서비스, IT839 정책 등 정보화 관련 정책·제도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디지털 전환기에 놓인 현 상황에서 정보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전·현직 관료와 전문가 의견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해 윤동윤 전 체신부 장관, 이석채·양승택·노준형·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각범 전 청와대 수석, 김용수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김남석 전 행정안전부 차관, 안문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조동호 카이스트 명예교수, 이한영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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