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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진천읍 인구 5만으로 단독시 추진

등록 2022.05.24 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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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후보, 진천읍 인구 5만으로 단독시 추진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24일 구체적인 시 승격 방안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맞춰 진천읍 주택 공급으로 인구 증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성석지구 등 7개 지구에 공동주택 9450가구를 공급하고 생활권 조정으로 1825가구 전입인구 등으로 진천읍에 2026년까지 5만1000여 명을 상주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법 7조에 따르면 인구 5만 이상 읍이 있는 군은 시로 승격할 수 있다.

지역 일자리 정책과 고용안정 강화에도 힘을 쏟아 앞으로 4년 진천형 신규 일자리 7000개를 창출하고 진천군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 주택 수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송 후보는 진천·음성지역 일부 후보가 제시하는 양군 통합시 또는 중부4군 통합시와는 시 승격 방법을 달리한다.

국민의힘 김경회 후보의 중부4군 통합시,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의 양군 통합시 주장과 관련해 "모두 가까운 시일 내에 실현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역사와 문화, 생활권이 다른 양군 통합은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사전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양군과 중부4군 통합의 시기상조를 들고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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