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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타길래...신고했습니다"

등록 2022.05.24 10:54:57수정 2022.05.24 1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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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이용하다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신고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식들 신고했다"며 관련 내용을 알렸다.

A씨는 이날 김포 사우동의 한 거리에서 점심시간을 맞아 밖에 나왔다가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에 올라탄 남성 두 명을 포착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바로 이들의 사진을 찍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한 명이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에 올라타 있고, 다른 한 명은 허리를 굽혀 오토바이를 살펴보고 있다. 또 경찰 도착 후 오토바이를 압수당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A씨는 글에서 "이럴 때 공권력 이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등록차량에 헬멧 미착용, 무면허까지 잘 잡았다", "오토바이 사고 막아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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