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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화폐 연계 택시호출 앱 '다이로움 택시' 운영

등록 2022.05.24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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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와 연계한 택시 호출앱 ‘다이로움 택시’를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이로움 택시는 이용·호출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기사들도 별도의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다이로움 택시 앱 설치, 쿠폰 코드 입력, 친구 초대 시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에 2%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연계해 택시 요금 결제 시에 페이백 10%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택시 호출앱 도입을 통해 대기업 플랫폼의 택시 호출 시장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화폐 연동을 통한 시민 혜택 제공으로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구상이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이로움 택시를 검색 후 다운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서동콜과 보석콜이 다이로움 콜센터로 통합되고 앱과 연동됨으로써 체계적인 콜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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