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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 6월3일 킥오프

등록 2022.05.24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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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유관중 경기 개최, 유튜브 중계도 실시

축구발전에 공헌한 고(故) 채금석(蔡金錫) 선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 자리하고 있다. 1992년 '금석배 학생 축구대회'가 창설돼 해마다 전국 최대규모의 학생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축구발전에 공헌한 고(故) 채금석(蔡金錫) 선생을 기리는 기념비가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 자리하고 있다. 1992년 '금석배 학생 축구대회'가 창설돼 해마다 전국 최대규모의 학생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4일 '2022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가 6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월명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는 전국 40개 팀이 참가 확정됐으며, 무관중에서 유관중으로 전환하는 등 일상 회복에 맞춰 대회가 진행된다.

관중 입장은 가능하지만, 경기장과 화장실 등 주요시설의 경우 소독 등 중간 방역을 하고, 정부 지침에 따라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실외 스포츠 경기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또한 숙박 및 식품위생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가격 정찰제 지도·점검을 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0년 우승팀인 대전유성생명과학고, 2021년 우승팀 평택진위FC, 서울 경신고, 서울 중앙고, 경기 KHT일동, 전북 이리고, 군산 제일고 등 전국 각지에서 우수한 팀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석배축구대회를 발판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유치 준비를 통해 건강한 일상회복의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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