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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고품질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본격 출하

등록 2022.05.24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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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바로 포장된 정읍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재판매 및 DB 금지

산지에서 바로 포장된 정읍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본격 출하기를 맞았다.

정읍시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출하가 시작돼 앞으로 1개월 가량 생산이 지속된다며 총 37㏊의 재배면적에서 2030t의 수박이 나와 37억원 규모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정읍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정읍수박은 씨 없는 흑피수박으로 유명한데 껍질 색이 일반 수박보다 진하고 장마철에도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2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타 산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가격면서도 5~15% 이상 높은 수준에서 거래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2브릭스 이상 최상위 품질만 엄선된 수박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도시의 과일매장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경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정읍 수박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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