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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다…'범죄도시2' 개봉 일주일만에 400만명↑

등록 2022.05.24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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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빠른 기록

가장 빠르다…'범죄도시2' 개봉 일주일만에 400만명↑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일주일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24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이날 오후 12시45분 현재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전날까지 누적 388만명을 기록 중이었다.

'범죄도시2' 이전, 코로나 사태 후 가장 빠르게 400만명을 넘어선 작품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로 9일이 걸렸다. 이같은 흥행세라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755만명)이 가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관객수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사태 후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가진 435만명이다.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했고, 손석구가 강해상을 맡았다. 이밖에 최귀화·박지환·박지영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 조연출 출신인 이상용 감독이 했다. 이 감독은 '범죄도시2'가 데뷔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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