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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비톡과 메타버스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22.05.24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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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강대 심종혁(왼쪽) 총장과 비톡 윤성민 대표가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강대 심종혁(왼쪽) 총장과 비톡 윤성민 대표가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강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강대(총장 심종혁)는 비톡(대표 윤성민·김병기)과 23일 메타버스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비톡의 윤성민 대표, 김병기 대표와 서강대학교의 심종혁 총장, 현대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메타버스 산업계에 필요한 사업-기술 선도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메타버스 산업 관련 기업과 메타버스-인재 양성 기관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나아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비톡은 넷마블·넥슨·스마일게이트 등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모여 창립한 메타버스 스타트업으로 게임 장르가 추구하는 창작성, 자유도 등을 탑재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 아이소박스(iSOBOX)를 개발하고 있다.

비톡의 iSOBOX는 세계 모든 이용자가 손안에서 메타버스를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2D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사양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실행할 수 있고 앱 반응성이 높아 세계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비톡의 iSOBOX는 제페토 같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싸이월드처럼 지인과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간 내에 표시되는 아바타와 인테리어 용품을 사용자가 직접 '창작'할 수 있는 앱을 올해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 내에 NFT 전시가 가능하도록 블록체인 지갑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톡 윤성민 대표는 "실질적 산학협력을 통해서 NFT와 메타버스의 공동 연구를 진행 해 웹3.0 시대에 진입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고, 학술정보 교류를 지속하여 시대에 맞춰 나가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종혁 총장은 "메타버스 시장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국내에서도 디지털 분야 최고 기술과 인재들이 힘을 합쳐 차별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며 "비톡과의 협력을 통해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분야의 우수한 메타버스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강대는 메타버스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체 수요 기반의 실무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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