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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2개 사업 선정

등록 2022.05.24 15: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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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청사 전경. 2022.05.24. (사진 = 성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청사 전경. 2022.05.24. (사진 = 성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에서 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 및  '건축 인허가 중요 기록물' 데이터 구축사업에 동시에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물'에 관한 데이터 구축 사업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만든 시설물에 대한 총괄 자료를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각 통학로에 따른 인근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 실사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데이터를 4000건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

'건축인허가 중요 기록물 데이터' 구축 사업은 건축인허가 관련 자료를 전산화하고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 오래된 수기장부를 디지털화하거나 산재되어 있는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구에 저장된 수기자료를 전산화해 1만건 이상의 중요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국비 약 6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할 계획이다. 26명의 청년 인턴과 함께 현장 조사 및 데이터 구축 작업을 면밀히 수행, 관련 자료들은 오는 11월까지 데이터 구축 후 공공데이터 포털(https://www.data.go.kr/)에 탑재해 개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자료들은 고도화된 교통 정책 추진과 건축 관련 민원 수행시 처리기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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