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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문가용 충전 '리벳건' 출시…오토모드 탑재

등록 2022.05.24 15: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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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반응 속도…초고속 리벳작업 가능

배터리 제외 무게 1.6㎏…전장은 290㎜

[서울=뉴시스] 보쉬 리벳건. (사진=보쉬 제공) 2022.05.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보쉬 리벳건. (사진=보쉬 제공) 2022.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창문, 새시, 문짝, 철판, 간판, 가구 등 연결부분 조립이나 고정 시 신속하고 간편한 리벳(rivet)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18V 충전 리벳건 'GRG 18V-16 C'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벳은 얇은 금속 판재를 영구적으로 결합시키는 못과 비슷한 금속핀이다. 충전 리벳건은 작업 특성상 견고한 리벳 체결을 위한 고출력이 필요하다. 이번 신제품은 보쉬 최초의 충전 리벳건이다. 우수한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16000N(뉴턴)의 상시적인 출력을 낼 수 있다.

직경 3~6.4㎜ 크기의 다양한 블라인드 리벳을 체결할 수 있다. 공조 설비(HVAC)와 전기 장치 설치, 금속 구조물, 건물 지붕과 정면부(파사드) 설치, 자동차 부품조립·수리 등 다양한 금속 작업에 활용도가 높다.

기존의 수동·충전 리벳건 대비 작업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작업 방식에 따라 자동(오토)과 수동 2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오토모드는 시중의 경쟁제품에 없는 새로운 기능이다.

배터리 제외 무게가 1.6㎏이다. 시중의 충전 리벳건보다 가볍고 제품 길이는 290㎜로 콤팩트해 리벳 작업이 수월하다.

신제품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보쉬 툴박스' 앱과 연동한 후 리벳을 잡아주는 역할의 죠우(jaw) 청소 또는 교체 주기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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