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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와 연애?…농담 반 진담 반서 시작"

등록 2022.05.25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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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준호 김지민. 2022.05.25.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준호 김지민. 2022.05.25.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최근 핑크빛 기류를 자랑하는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연애 과정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 공개 연애 후 깔끔해진 집을 공개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 김지민의 출연에 앞서 형들의 입을 막고자 '촬영동의서'에 사인할 것을 종용했다.

김지민이 등장하자 김준호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최애 음료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대령했다. 김지민 역시 김준호의 집을 "제2의 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에도 벨을 눌러 어색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연애의 진위에 대해 "매번 불쌍해 보였는데 안 불쌍해 보일 때 남자다운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같은 사무실에 있었는데 사무실이 망했을 때도 이 회사와 계약했다. 의리가 있다"면서 "내가 힘들 때 나래와 지민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래보다 지민이가 예뻐 보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지민은 "'사귀자'는 농담을 많이 해서 계속 농담인 줄 알았다"며 "어느 날 나래네 집에서 술을 먹는데 조금은 진지하게 '만나보자, 사귀자'고 했다. 그때 말투도 농담 같긴 했지만 나 역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말하며 고백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헤어질 생각이 영원히 없다"고 밝히며 최근 야기된 '미운 우리 새끼' 및 '돌싱포맨' 김준호 하차 논쟁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좋다는 김지민은 "우리가 헤어진 척 하겠다"는 초강수와 "서장훈이 출연 준비 중이다"는 말에 "출연료가 훨씬 싸다. 반의반도 안 된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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