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0월까지 낙동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시스] 낙동강생태탐방선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낙동강의 자연을 탐방하며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사는 부산 서부·북부 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낙동강생태탐방선을 활용한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부산 사상구·사하구·북구 소재 22개 초·중학교 학생 115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4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반 탑승해 낙동강 지역의 전통문화와 생태환경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4년 8월 첫 운항을 시작한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을숙도에서 일웅도, 김해 대동, 양산 물금 등 3개 코스를 운행하고 있다.

탑승 정원은 33명이며 평균 10노트(시속18㎞)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 첫 출발, 30분 간격으로 5항차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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