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준석 "480조 기업투자 상당수는 충남으로 와야"

등록 2022.05.25 10:34: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남의 중단없는 발전 위해 지역발전공약 세심하게 준비"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충남 천안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충청남도 현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5.25. 007news@newsis.com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충남 천안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충청남도 현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천안=뉴시스] 박준호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이번에 충남선거의 중요성은 이루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저희가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김태흠 후보님이 당을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에 뛰고 계시기 때문에 당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에 있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특히 충남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저희가 지역발전공약들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발표한 약 480조원에 달하는 투자 상당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충남으로 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GTX-C 천안 연장 같은 경우에는 천안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공약이다. 저희가 꼭 책임감을 가지고 실현시키도록 하겠다"며 "보령에서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내륙철도 같은 경우에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내포 주변에 저희가 공약한 것이 직선거리로 12㎞ 거리에 서산비행장에 민항 취항을 할 수 있도록 말씀드렸다"며 "충남에 중심 행정도시로서 내포가 국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민항비행기 취항이 중요하다. 터미널 건설비용만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꼭 빠르게 추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는 것을 저희는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과거 IMF시절에 충청은행이 없어진 뒤로 지역 내 은행이 없어가지고 지역의 기업을 키우고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금융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렵다. 충청권 지방은행을 위한 법안의 차질없는 추진이나 여러 지원을 통해서 충청권도 지방은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표는 전날 대기업들이 발표한 약 48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거론하며 "저는 그중 상당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충남으로 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김태흠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추진력하면 으뜸가는 분이기 때문에 이 추진력을 바탕으로 해서 480조 중에 상당 부분을 충남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시길 당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