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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장관 첫 행보는 통인시장 방문…손실보상 점검

등록 2022.05.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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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현장 점검

상인들 격려 및 새 정부 메시지 전달

"시장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할 것"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2.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2022.05.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 장관은 이날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종로구의 통인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장관은 손실보상금 수령 점포를 방문하여 보상금 수령 과정에서 어려움과 부족한 점 등 상인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었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인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상인들의 애환을 듣는 시간을 갖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을 묵묵히 지켜준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통인시장 내 한 식당에서 정흥우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의사항 청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는 전통시장이 고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입지, 취급 상품, 주변 관광지 등 각 시장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들이 쉽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 확대 등 전통시장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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