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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3당 "반노동·낡은 정치세력에 울산 맡길 수 없어"

등록 2022.05.25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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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노동당·정의당·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노동당·정의당·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노동당·정의당·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 낡은 정치세력에 울산을 맡길 수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3당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오래됐지만 산업도시, 노동도시 울산에서 노동존중의 시정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다"며 "이번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자신들로 지방정치권력을 바꾸는 것이 정치발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또 한번의 기만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낡은 정치세력이며, 일관된 반노동·친재벌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도 노골적인 반노동 정책을 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노동 낡은 정치세력에게 울산을 맡길 수 없다"며 "지금 울산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제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3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노동당, 정의당, 진보당은 출마 전 지역구에서 진보단일화를 성사시키며, 보수정치 심판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시민 위에 군림하는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노동존중 정치,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로 더욱 힘을 모아 가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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