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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온실가스감축 타당성 조사사업에 3개 기업 참여

등록 2022.05.25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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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참가

31일까지 추가 기업 모집…REDD+ 통한 ESG 경영 속도

[대전=뉴시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캄보디아 REDD 사업지역과 전용지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하다고 25일 밝혔다.

레드플러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에스케이(SK)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 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다. 산림청은 이들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별 레드플러스(REDD+) 구축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해 에스케이(SK)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이행키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 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1개 기업을 추가 모집키로 했다. 추가 공모서 선정될 경우 5000만 원(국비 70%, 자부담 30%)을 지원받게 된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달 서울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키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 "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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