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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美 CB&I와 액화수소 저장·운송 기술 개발 '맞손'

등록 2022.05.25 11: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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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육상탱크 대형화 등 협력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국 CB&I 스토리지 솔루션즈(Storage Solutions)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05.25.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국 CB&I 스토리지 솔루션즈(Storage Solutions)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05.25.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미국 CB&I 스토리지 솔루션즈(Storage Solutions)와 '액화수소 저장설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CB&I는 액화수소 저장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난 1965년 최초의 구형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건설해 현재까지 약 140개의 구형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건설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CB&I,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출신 전문가들을 만나 액화수소 저장 기술 현황과 가스공사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양사는 앞으로 액화수소 육상 저장탱크 대형화, 액화수소 운송 선박 기술 개발 등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액화수소를 도입해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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