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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베스트5에 2년 연속 유럽 3명…아데토쿤보·요키치·돈치치

등록 2022.05.25 15: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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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리그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에 2년 연속으로 유럽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NBA 베스트5. 왼쪽부터 데빈 부커(피닉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 (사진 = NB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NBA 베스트5. 왼쪽부터 데빈 부커(피닉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 (사진 = NB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유럽은 축구도, 농구도 잘한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리그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에 2년 연속으로 유럽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퍼스트 팀' 5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덴버)을 비롯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선정됐다.

기자 및 중계방송 담당자 100명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아데토쿤보는 투표인 100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아 500점을 얻었고, 요키치와 돈치치가 나란히 88표로 476점을 획득했다. 이어 부커가 460점, 테이텀이 390점으로 베스트5에 올랐다.

베스트5 중 3명이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게 눈에 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요키치는 세르비아,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국적이다.

또 1954~1955시즌 이후 처음으로 5명 모두 만 27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아데토쿤보가 1994년 12월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고, 돈치치가 1999년 2월생으로 가장 어리다. 요키치는 1995년 2월, 부커는 1996년 10월, 테이텀은 1998년 3월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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