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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포항 열망 투표로 표출해달라"

등록 2022.05.25 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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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시청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지역 숙원사업 해결할 수 있는 기회"

포스코지주사 포항 설치 이행,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언급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05.25. right@newsis.com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25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2.05.25.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 미래 현안들에 대한 열망을 투표로 표출해달라"며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25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그 이상의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간절함과 열망을 투표로 증명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 포항시민들의 높은 투표율과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의 관심과 이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포항은 지난 2월 25일 포스코 지주사(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 계획 철회와 함께 포스코 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 지역상생협력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합의서를 이끌어냈다"며 "그러나 시민들이 체감할 만큼 이행절차가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어 다시 한 번 포스코지주사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치에 대한 우리들의 의지를 투표로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3조1890억원과 고용·취업유발효과 4만7000여명 등 영일만대교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음에도 정부사업으로 채택되지 않아 지지부진했다"며 "포항을 두 번이나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투표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포항은 의사과학자 양성기관이자 공공의료 교육과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국 최초 연구중심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 같은 지역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얼마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지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인 지지로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오는 27일과 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6월1일 본투표 모두 빠짐없이 투표해 포항시민들의 염원과 의지, 열정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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