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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서울대병원 유치로 원도심 변화 이끌겠다"

등록 2022.05.25 1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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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사진=김경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사진=김경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25일 서울대병원 유치 등이 담긴 의료복지, 보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울대병원을 유치해 시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침체돼 있는 원도심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파주시청이 위치한 금촌 원도심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해당 지역에 서울대병원 유치로 약국, 의료기기업 등이 새롭게 입주하고 의료인, 환자와 환자 가족 등 더 많은 인구가 유입 될 수 있도록 해 상권 변화를 노리고 있다.

또 ▲공공요양병원 확대, 민간요양병원 공공성 강화 ▲24시간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파주의 돌봄 수요와 자원을 고려해 지역 내 초등돌봄 등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와 민간보육시설을 지원해 국공립수준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는 구상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파주시민 누구나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더 찾아내고 더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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