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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판역사·기록문화 체험하기…도서관 여행 '솔깃'

등록 2022.05.25 15: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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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5일 경기전과 완판본문화관 일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여행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전주의 출판역사 및 기록문화 체험하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됐던 전주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완판본 등 전주만의 전통 판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기전 역사 코스인 경기전 내 홍살문부터 외삼문, 내삼문, 진전, 전주사고를 탐방했다.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전주사고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완판본문화관으로 자리를 옮겨서는 조선시대 3대 책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완판본에 대해 알아보고, 완판본 전통 판각 기법(음각)을 활용해 완판본 제작 과정의 핵심인 ‘판각’을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책과 전주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주 문화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전주의 출판문화인 완판본 문화를 이어가고 도서관여행이 일상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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