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의 합의에 따라 간호사 인력 확충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 차원에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 근무와 근무 여건을 개선해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중한 업무 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숙련된 의료 인력을 확보하며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병원은 오는 2025년 4월까지 간호사 교대제 운영을 위해 시범 병동 6개를 선정해 야간 전담 간호사, 대체 간호사, 지원 간호사 등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여러 근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환중 원장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 및 숙련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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