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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후보 “제주, 신남방정책 전진 육성”

등록 2022.05.25 16: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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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주신남방정책포럼과 간담…“외연 확장 전략 추진”

[제주=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신남방정책포럼 관계자 등이 25일 제주 경제의 외연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제주신남방정책포럼 관계자 등이 25일 제주 경제의 외연 확대 방안을 추진하는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를 신남방정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5일 오영훈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신남방정책포럼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계승한 제주의 외연 확장전략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중 갈등 격화로 인도·아세안 국가와의 상호 협력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신남방정책포럼 출범은 의미가 크다”며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제주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제주는 더 이상 국토의 끝자락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해 세계의 중심이 되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탐라 천년 해상 중개무역을 이뤘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제주경제의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남방정책과 연관된 기업을 제주로 유치하고, 기존 향토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공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오 후보와 제주신남방정책포럼은 이에 따라 인도·아세안 국가들과 가장 인접한 제주의 이점을 살려 경제·문화·관광 등의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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