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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후보 "지역경제 일익…35사단 장병 지원 확대"

등록 2022.05.25 18: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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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임실군수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심민 후보가 지역경제 견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육군35사단' 장병들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군이 시행하는 장병들의 복지정책이 군의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는 취지에서 나온 공약이다.

25일 심민 후보는 "35사단 장병을 위한 문화와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이발비를 지원하는 등 군부대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5사단이 임실에 자리 잡으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민선 6·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이발비 지원과 마찬가지로 우리 장병들에게도 이발비 1만2000원 중 50%인 6000원의 이발비를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장병과 관내 이발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실읍 구 제일극장 자리에 대형사우나와 볼링장, 영화관 등을 문화시설을 확충해 장병들이 외출나왔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에게는 도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심민 후보는 "35사단 장교 등 군 관계자들이 부담없이 임실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35사단 전용 주거시설인 저가 임대아파트를 건립하겠다"며 "인구유입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쁜 농사철 일손돕기는 물론 눈·비 등이 많이 오면 35사단 장병들이 앞장서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 덕에 임실군이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 모델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선 6·7기에 외출장병 차량지원과 임실사랑상품권 지원, 인구 늘리기와 모범장병 사기진작 차원의 전입 군인세대 지원(임실사랑상품권 추가 30만원) 등 다양한 군부대 시책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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