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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왕세자, 루마니아 우크라 난민 센터 방문

등록 2022.05.26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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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영국 찰스 왕세자의 지난해 4월 엘리자 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4.18.

[런던=AP/뉴시스]영국 찰스 왕세자의 지난해 4월 엘리자 베스 2세 여왕 남편 필립공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DB). 2021.04.18.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영국 찰스 왕세자(73)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우크라이나 난민 센터를 방문했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왕세자 공식 관저인 클래런스 하우스는 "찰스 왕세자가 마르가레타 루마니아 왕세녀와 함께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의 난민 시설 로멕스포 기부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루마니아 당국과 국제 및 지역 단체의 훌륭한 대응을 직접 보기 위해 마련됐다.

찰스 왕세자는 이번 난민 시설 방문에서 전쟁의 참상을 피해 온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클래런스 하우스는 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를 벗어나 루마니아에 정착한 피란민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가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지난 24일까지 총 97만2203명의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수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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