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수용자 42명, 지선 거소투표 완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교도소가 26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소투표는 기관 내 교육실에서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거소투표 투표관리위원의 입회하에 수용자 42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진행됐다.
유기용 소장은 “이번 거소투표는 거소투표 신고서 발송부터 투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준수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고 말했다.
거소투표는 일정한 사유로 선거인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을 때, 선거일 전에 미리 투표하는 부재자 투표방식의 하나다.
선고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미결 수용자, 환형유치자, 1년 미만 징역 또는 금고의 형 확정자 및 집행 중인 자는 수용자 거소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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