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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 요구 불응 도주 중 순찰차 들이받은 20대 입건

등록 2022.05.26 10: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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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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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경찰관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달아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3분께 광주 북구 임동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1t 화물차를 운전하다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달아나던 중 순찰차 측면을 들이받아 경관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순찰 도중 신호를 어기고 달리는 화물차를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이면도로 등지를 오가며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이 화물차 앞을 가로막았으나, A씨는 그대로 차량을 몰아 순찰차 운전석 문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직후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는 3차례 모두 거부했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지 살펴보고 있다.

또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뺑소니 정황이 확인되면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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