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옥천 지역농특산물 공급 '공공급식센터' 착공

등록 2022.05.26 10:45:0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총면적 637.37㎡ 규모…농산물 집하 시설 등 11월 준공

옥천 공공급식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 공공급식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농산물을 공급하는 공공급식센터(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충북도와 옥천군이 각각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옥천읍 금구리 291번지 일원에 조성될 센터는 지상 1층, 총면적 637.37㎡ 규모로 농산물 집하 시설, 저장시설, 사무실 등을 갖춘다. 오는 2023년 2월 문을 연다. 

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집하·선별해 각 학교 등으로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센터가 들어서면 식재료 가격이 안정화되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