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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합의 채택

등록 2022.05.26 11:13:23수정 2022.05.26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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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적격 의견, 민주당은 일부 적격·다수 부적격 의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답변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답변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권지원 기자 =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6일 국회에서 채택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자질이나 이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격 의견을 낸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다수가 부정적 평가를 했으나 여야 합의로 적격, 부적격 의견을 각각 병기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채택은 하되 민주당에서는 비공개 이후로 부적격 의견을 종합적으로 냈다"며 "국민의힘도 적격의견을 당연히 냈고,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일부 적격 의견을, 다수가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은 됐다"고 밝혔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국정원장은 대북관계가 엄중해서 신속히 대통령이 임명하실 것 같다"며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정보위는 지난 25일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신상검증(공개)과 정책검증(비공개)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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