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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 익산에 문 열었다…전북 최초

등록 2022.05.26 11: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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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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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대형마트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상생샵’ 익산점이 개소했다.

26일 홈플러스 익산점 4층에서 문을 연 상생샵은 전북도 최초, 전국에서는 네 번째다.

상생샵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공간이다. 소비자들이 쉽게 관련 기업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은 익산시 협동조합협의회이 위탁 운영하며 전통차와 천년초 제품, 커피와 베이커리, 전통장류세트, 한지 속옷, 가죽가방과 지갑, 육포, 도마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5곳의 104개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대형마트 할인행사나 명절맞이 선물 기획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상생샵에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책자나 안내문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매장인 홈플러스 익산점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익산시 상생샵 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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