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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도시' 정읍, 위생·맛·친절 두루 갖춘 '정읍 맛집' 선정

등록 2022.05.26 12: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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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읍 맛집'에 추가 지정된 정읍지역 6개 음식점 대표들이 지정패를 들고 유진섭 시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정읍 맛집'에 추가 지정된 정읍지역 6개 음식점 대표들이 지정패를 들고 유진섭 시장(왼쪽 네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 25개 음식점이 정읍시가 인증하는 ‘정읍 맛집’에 선정됐다.

정읍시는 다양한 음식문화 정착과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맛집 25개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중 추가 업소 6개점에 ‘맛집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읍 맛집’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메이플트리, 미리네 청국장, 복돼지삼겹살, 양자강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맛집들은 음식의 맛, 위생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물품지원과 홍보 리플릿 제작, 시 홈페이지 게시판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재를 통한 전국적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음식문화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선진 우수업소 벤치마킹과 환경개선, 상차림 촬영 등의 지원책이 뒤따른다.

시는 매년 ‘정읍 맛집’ 등을 대상으로 영업주 마인드향상 교육, 서비스 개선, 노무·재무 관리 등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민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맛집 지정 음식점들이 정읍시 음식문화 조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지정한 ‘정읍 맛집’은 갈비박스, 국화회관, 금거북, 너른마당, 다래원 해물칼국수, 단풍미인 한우 수성점,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마리서사, 메이플트리, 명성쌈밥, 미리네 청국장, 밥보씨아전복, 백학정, 보안식당, 복돼지삼겹살, 산골냉면,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 해물칼국수, 양자강, 일력, 자양식당, 조선별관, 춘향골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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