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숭실대 박경원 교수, 차세대 에너지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등록 2022.05.26 14:53: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경원 교수. 사진 숭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경원 교수. 사진 숭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가 리튬이온 기반 고효율 수소생산 시스템과 고안정성 전고체 리튬전지를 위한 고체 전해질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과 숭실대 기술지주회사 '보야스에너지'는 공동연구를 통해 '리튬이온 교환막을 이용한 수전해'라는 새로운 수소생산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는 수소전기차 수소생산 장치 '상용화 알칼리 수전해'보다 3배 높은 전류 밀도를 나타낸다.

또한 LLZO에 알루미늄을 도핑해 높은 리튬 이온 전도도를 지닌 전고체 전해질 구조를 제안했다. 높은 리튬 이온 전도도를 가진 전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 자유로운 배터리 모양 설계가 가능해 안정적으로 플렉서블·웨어러블·전기자동차 등의 배터리를 개발할 수 있다.

  박 교수는 "본 연구 성과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탄소중립을 위한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