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갑 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원주 만들겠다"
'원주맘스홀릭' 회원들과 간담회
출산·보육, 경력단절 여성 등 정책적 지원 약속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지역 후보들이 '원주 원팀(One Team) 공약' 발표식을 가진 가운데 원창묵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국회에서 더 큰 원주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9. [email protected]
간담회는 국회의원 후보자의 보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원주맘스홀릭'에서 후보자를 초청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입장에서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읍면동 별 공공통합돌봄센터(세대간돌봄) 유휴공간활용 확대설치,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사회진출 교육확대, 일자리 지원 육아맘 카페를 통한 지역여성 교육 공동체 활용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안했다.
원 후보는 "국회에 가면 입법활동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꼭 반영하겠다"며 "출산과 보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육아맘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립과학관이나 관광형 제2기업도시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경력단절 여성의 우선 채용하겠다"며 "앱을 통한 긴급돌봄매칭시스템도 구축해 육아맘들이 편하게 이용토록 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교육 후 투입하는 제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창묵 후보는 선거공보를 통해 365일 24시간 영유아돌봄센터 운영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인재 육성 등 정책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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