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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테크놀러지-힐릿, '디지털 트윈 농장' NFT 사업 전개

등록 2022.05.26 1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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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구매하면, 가상세계서 재배한 농작물 실제로 받는다

디지털 트윈 농장 서비스 '원스퀘어팜' NFT 출시 예정

스카이테크놀러지-힐릿, '디지털 트윈 농장' NFT 사업 전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카이테크놀러지는 힐릿과 디지털 트윈 농장 서비스 '원스퀘어팜(1 square farm)'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병합해 현장 방문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농장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 필수 기술'로 자리잡아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힐릿(Healeat)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 본부의 청년창업센터 보육 기업이다. NFT 기반 농산물 재배 및 구매 중개자로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한다. NFT 구매자는 생산 현장에 직접 방문해 경작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내달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스카이테크놀러지는 싱가포르 법인 주재 하에 '쉬운 NFT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하는 스카이 플레이(SKY Play) 출시를 앞두고, 자체 토큰 SKP를 국외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했다. 현재 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 수출 상담회에 참가해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eP2E(easy play-to-earn) 게임 '코인그리드'의 후속 라인업 확대를 타진했다.

장상옥 스카이테크놀러지 대표는 "eP2E 게임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을 병행, 점차 일상에 녹아 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쉽게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과 SKP의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소정 힐릿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 과정에 NFT를 도입해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며 "NFT 구매자가 작물 재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농촌 재생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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