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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 "새로운 군포 만들겠다"

등록 2022.05.26 1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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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원내대표 방문…물류업계 등 애로사항 청취

김기현·하은호 군포복합 물류센터 방문 현장.

김기현·하은호 군포복합 물류센터 방문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 후보는 26일 관내를 방문한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함께 한국복합물류센터(부곡)와 관내 당정공업지역을 둘러 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필승을 다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군포복합물류센터 관리동에서 박병권 대신 택배 대표 등 물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물류 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코로나 이후 물동량 급증으로 물류·배송업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삶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업계 종사자들 존경한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물류센터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사고 예방과 함께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앞장서 관련 제도 정비 등 대책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한국복합물류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일행은 당정동 공업지역으로 이동해 조동석 HYTC, 신동호 앤 앤드 티, 이주천 인터켐코리아 대표 등을 만나 중소기업의 각종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회사 대표들은 "당정동 공업지역은 70년대 대표적 수도권 공업지역이었으나, 현재는 기반 시설 노후화와 높은 토지가격으로 인해 공동화 현상마저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변신이 요구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전 원내 대표는 "4차 산업을 주도할 산업혁명인 첨단산업단지와 직주근접의 주거·편의시설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했다.

이와함께 하 후보는 "통합된 지역 민심으로 하나 된 군포를 조성하고, 군포를 확 바뀐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김 전 원내 대표에게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현장에서 약속을 받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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